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던 중 헬기 한 대가 추락하면서 조종사가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빠르게 번지는 산불과의 싸움 속에서, 목숨을 걸고 현장을 지킨 이들의 헌신은 과연 얼마나 기억되고 있을까요?산불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대구 북구 야산에서 벌어진 비극 2025년 4월 6일 오후 3시 12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 한 대가 현장에서 추락했습니다. 조종사 1명이 숨졌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산불 진화는 완료, 그러나 희생은 남아 당시 산림 당국은 총 5대의 헬기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고, 한 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