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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전국적으로 벚꽃이 만개하며 본격적인 봄꽃축제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전북 임실군의 ‘옥정호 벚꽃축제’는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드라이브 코스 등 다채로운 요소로 가족, 연인, 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봄축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 일정과 행사 내용을 소개합니다.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개막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소개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2025년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축제는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과 붕어섬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열리며, 임실군이 주최하는 이 대규모 봄 이벤트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개막일에는 트로트 가수 손태진, 김다현, 양지원, 강혜연 등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임실의 대표 전통문화인 필봉농악도 흥을 더할 예정입니다.
둘째 날에는 임실연예인협회와 함께하는 노래자랑 대회, 라인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지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합니다. 특히 이틀 동안 펼쳐지는 무대 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축제 장소 자체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벚꽃이 만개한 옥정호 주변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드라이브 코스를 포함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한 벚꽃 나들이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봄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벚꽃길은 걷기에도, 드라이브에도 완벽한 경로입니다.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요소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반려인 40팀이 참여하는 '반려견 장애물 넘기'와 '점프 훈련' 등 반려견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봄 나들이 장소로 적합합니다. 또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해, 산책과 놀이가 모두 가능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는 체험도 가능하며, 붕어섬 주변의 생태 공간은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축제 운영 측은 쓰레기봉투, 반려견 전용 배변봉투 등을 제공하며, 쾌적한 환경 유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반려인을 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됩니다.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 붕어와 벚꽃 모양 달고나 만들기 등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도 훌륭한 여행 코스가 됩니다. 세대와 연령을 초월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은 이 축제의 큰 강점입니다.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SNS 이벤트와 지역 특산물 혜택
2025년 벚꽃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은 ‘SNS 소문내기 이벤트’입니다. 임실군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구독하고, 축제를 알리는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임실군의 대표 특산물인 무가당요거트(2종)가 제공되며, 이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도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현재까지 약 200명이 참여 중이며, 축제 홍보 영상은 2만 4천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무가당요거트는 '임실N치즈'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유제품으로, 임실을 대표하는 건강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호를 동시에 얻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치즈붕어빵, 구워먹는치즈, 소머리국밥, 옥정호 한우, 치킨, 푸드트럭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맛있는 봄 축제를 완성시킵니다.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공연, 체험, 반려견 동반, 먹거리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5년 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번 축제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SNS 이벤트에도 참여해 임실의 맛있는 선물까지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